2019-09-27 10:05

북미항로/ 약세시황에 성수기할증료 도입 번번이 무산

무역분쟁 여파…중국발 물동량 7개월 연속 뒷걸음질


지난달 미중 무역분쟁과 여름 휴가철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북미항로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중국 국경절 연휴에 따른 밀어내기 수요로 운임이 상승하며 호재를 누려야할 때이지만 올해 상황은 예년과 다르다는 게 선사들의 전언이다.

결국 선사들이 이달 계획했던 성수기할증료(PSS) 도입은 시황이 부진한 탓에 다음달로 미뤄졌다. 지난달 두 차례에 이어 이달에도 적용에 실패하며 3번의 부과가 무산된 셈이다. 선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에도 그렇고 국경절 연휴를 앞둔 지금도 밀어내기 수요가 많지 않아 할증료 부과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선사들은 유럽과 더불어 미주항로에서도 블랭크세일링(임시휴항)에 나선다. 오션은 아시아-북미항로에서 10항차를 결항한다. 미 동안에서 ECX1 ECX2 GCC1 GCC2, 서안에서 남부(PSW)노선 PCC1 PCS1 PCS2와 북부(PNW) 노선 PNW1 PNW2 PNW4 등이다. 이달 29일부터 시작된 40번째주에 PCS1 PNW2 ECX2 GCC1 GCC2, 41번째주에 PCC1 PNW4 ECX1, 42번째주에 PNW1, 44번째주에 PCS2를 각각 한 항차씩 중단한다.

디얼라이언스는 총 9편의 서비스를 임시 결항한다. 디얼라이언스는 미 동안에서 2편(EC2 EC3), 미 북서안에서 2편(PN1 PN3), 남서안에서 5편(PS3 PS4 PS5 PS6 PS7)을 생략할 예정이다. 40번째주 결항은 EC2와 EC3 PSW3 PS7이다. 다음달 4일 가오슝 출발 예정인 EC3를 비롯해 10월5일 칭다오항을 출항하는 EC2, 상하이발 PSW3, 5일 샤먼발 PS7가 잇따라 결항한다.

41번째 주엔 10월6일 칭다오발 PN1, 7일 칭다오발 PS7가 각각 생략된다. 42째주엔 10월13일과 14일 각각 홍콩에서 출발하는 PS4와 PS3, 15일 상하이 출발 예정인 PS5 3편이 운항을 건너뛴다. 선사 관계자는 “중국 국경절 연휴 동안 공장가동 중단으로 화물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급 조절로 운임을 안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미항로 운임은 3분기 들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9월13일자 상하이발 미국 서안행 컨테이너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447달러로 집계됐다. 전달 1474달러에서 27달러 떨어졌으며 지난해 2349달러와 비교하면 875달러 낮은 수준이다.

동안행 운임은 FEU당 2516달러를 기록, 전월에 비해 약 150달러 떨어졌으며 전년 3512달러와 비교해 996달러나 하락했다. 

물동량은 무역분쟁 여파에도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발 물량이 크게 증가한 덕에 성장세를 유지했다. 미국 통관조사기관인 데카르트데이터마인에 따르면 8월 아시아 10개국발 미국행(수출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4% 증가한 151만5033TEU를 기록했다. 한국 베트남이 두 자릿수의 물동량 증가율을 보이며 중국의 대체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적지별로 보면 중국이 2% 감소한 89만7074TEU로 7개월 연속 역신장했다. 주요 품목 중 가구 및 조명기구가 13% 감소한 15만1240TEU, 전자제품이 2% 감소한 8만8803TEU, 기계제품이 8% 감소한 8만8611TEU에 각각 그쳤다. 2위 우리나라는 11% 증가한 16만6951TEU로 집계됐다. 3위 베트남은 37% 증가한 10만6403TEU를 수출,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거뒀다.

1~8월 누계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081만218TEU였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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